사람들은 고백하는법이라고 하면 보통 술먹고 하라는 조언을 많이들합니다. 왜냐하면 고백하는법은 두려움과 싸우는게 가장먼저 생각나는 것이니까요.그래서 고백하는법을 물어오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용기를 어떻게 내냐 또는 두려운걸 없앨 수 있을가를 가장 먼저 물어봅니다.
고백하는법에서 두려움이 없으면 좋겠다.두려워서 못하겠다. 그러는 게 이유인데요. 그럼 먼저 두려움이 왜 생기는지부터 생각해보죠. 혹자는 고백이 두려운 이유가 거절당할까봐 두려운거다... 그리 말합니다만 그 두려움의 실체는 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만이 아님을 생각해야합니다.
두려움은 떨림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떨림은 설레임과 그사람에 대한 감정에 또 연관되어있죠.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떨림과 설레임을 만들고 그 떨림의 강도가 셀수록 두려움도 같이 자리잡습니다. 혹시 관계가 잘못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두려움이 커질수록 반대로 말하면 그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에서 오는 떨림이 크다는 것이죠...좋아하는 사람일수록 그 두려움과 떨림이 큰거고 그 건 마치 동전의 양면과도 같이 떨어질 수 없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백하는법에서 두려움을 없애는 순간 떨림도 같이 사라져버리게 됩니다. 떨림이 사라지는 건 감정이 사라지는 것이고 감정이 사라진 고백은 상대로 하여금 감동을 이끌어내지 못합니다. 누가 고백을 논리적이나 이성적이길 바랄까요? 설명과 논리구조로 같이 살면 이런 이득이 잇고, 저런 장점이 잇다면서 무슨 제품설명 카달로그를 읊듯 하는 걸 원할까요? 낭만적이고 감정적이고 진심어린 고백을 받길 원할 겁니다.
그래서 절대 두려움을 버리지말고 오히려 더욱 붙들어야합니다. 그리고 그것과 친해지고 그걸 이겨내는 게 아니라 그것과 친해져야한다는 걸 알아야합니다. 고백하는 법만이 아니라 다른사람들 앞에서 하는 발표도 마찬가지고 다른사람들에게 첨 말을 걸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의 진심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감정을 담지 않는 말을 하기보다 차라리 떨리고 두렵고 힘들어도 진심이 있고 두려움을 안은채를 버티는 상태에서 나오는..진정한 마음에서 우려나오는 말을 하는 것이 올바른 길입니다....
그러니 고백하는법을 두려움극복으로 처리하려하지마시기바랍니다. 두려움과 친해져야 진심을 담을 수 있음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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